(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23~26일 47개국 443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16일 조직위는 서용규 광주광역시의회 제1부의장, 한상득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안형승 광주시 장애인양궁팀 감독 등과 함께 예·본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과 결승전 무대인 금남로 5·18민주광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 이동 동선 ▲ 휠체어 이용 관람객 접근성 ▲ 장애인 관람석 배치 ▲ 화장실·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 ▲ 위급 상황 발생 시 대피 동선과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선수단 수송을 맡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특장버스에 탑승해 휠체어 승·하차 과정을 체험하고, 자원봉사자 추가 배치 등 보완책을 마련했다.
또 장애인 전용 화장실 확충, 경기장 내 장비 보관 공간 확보, 우천 시 선수 보행 편의성 개선 등도 논의했다.
조직위는 앞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제기된 폭우 대응 문제를 고려해 경기장 내 잔디 보호 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은 "끝까지 꼼꼼히 준비해 국제대회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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