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8일 체육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6일이 제출 마감 시한이었던 수엔트리(종목별 대표선수 숫자)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Advertisement
우리나라도 41개 전 종목에 1천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는 수엔트리를 조직위에 냈다.
Advertisement
일본 정부가 탄도 미사일 발사 등에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아시안게임은 국제 스포츠 행사여서 북한이 원하면 참가하는 데 큰 장애가 없다.
Advertisement
남북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같은 해 대구 유니버시아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같은 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화합의 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듬해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했다.
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는 남북이 개회식 공동입장과 4개 종목 단일팀 구성에 합의를 이루고도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무산됐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시절이던 2023년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작년 파리 올림픽 때는 북한이 선수단을 파견했음에도 남북 공동입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복원을 최우선 대북정책으로 내걸면서 스포츠가 화해 무드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이 참가 예정인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중단된 선수단 공동입장을 성사할지 더욱 주목받게 됐다.
남북 단일팀 구성이 다시 실현될지도 관심거리다.
남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이뤘고,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농구,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의 단일팀을 구성해 '코리아'의 이름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위해선 체육장관급 회담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기본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남북 화해 분위기가 먼저 조성돼야 실무 차원에서 단일팀 구성이나 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공동입장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 상황에 따라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능한 종목에선 남북 합동훈련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연예 많이본뉴스
-
심현섭, ♥정영림 몰래 사업 준비 "방송으로 생활비 못 벌어, 고정적 수입 위해 결정" -
김남일, 강남 햄버거집 오픈 세 달 만 적자 "하루 30만원 팔려 짜증" -
럼블피쉬 최진이, 아들 알고보니 CF·드라마 속 '그 배우'…"제가 매니저입니다" -
최미나수, '역대급 빌런' 논란 속 사과 "불편함 드렸다면 돌아보겠다" -
김수용 “이미 저 세상 갔다”..심정지 직전 전조 증상 직접 고백 (임하룡쇼) -
홍현희, 팔이피플 의혹 터지자 '운동+식초물' 인증…제이쓴 사업 논란 '정면돌파' -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과 결혼 시기 고백..."영원한 벗 되고 싶어" -
영하 눈축제서 ‘수영복 무대’..아이돌 그룹, 노이즈 마케팅 논란 확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조심해, 인생 한방에 끝난다" 예언이 된 조언, '훈련중단→강제귀국' 충격의 롯데 4인방, 징계수위는?
- 2.中 분노 "돈 때문에 중국 온다" 맹비난→美 동참 "배신자, 시민권 포기해라"...1200억 쓸어담고도 '수난시대'
- 3.일본까지 인정 또 인정! "뇌진탕 검사"→"불굴의 정신으로 진행" 최가온 금메달 소식에..."완벽했다" 감탄
- 4.맥주 들고 덕아웃 난입? '선 넘었지' 빅리그 구단은 290억 원도 포기하고 방출한다
- 5."점수 이게 뭐야!" 막판 대역전극 위한 '韓 피겨 간판'의 도전...차준환, 개인전 프리 19번째 출격[밀라노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