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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리버풀이 부진한 이유를 리더십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7일 '더 웨인 루니 쇼'를 통해 "아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갑자기, 강하게 닥쳐왔고 그들은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감독과 팀의 리더들이 빠르게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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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또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내가 리버풀 팬이거나 감독이었다면 그것은 큰 걱정거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렌트포드전에선 주장 반 다이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해 페널티킥을 허용, 쐐기골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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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시즌 EPL에서 29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도움왕을 독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EPL에서 단 3골에 그쳤다. 영국의 'BBC'는 최근 '살라는 수비수를 상대할 때 자신감이 부족한 듯하다. 빠른 공격으로 유명하지만 예전처럼 두려움 없이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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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021년 2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EPL에서 4연패를 당했다. 굴욕의 연속이다. 지난 시즌 EPL에서 맨시티의 아성을 무너뜨린 리버풀은 여름이적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돈폭탄'을 투하했다. 리버풀은 지난 6월 플로리안 비르츠를 1억1600만파운드(약 2223억원)에 영입하며 EPL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리버풀의 지출액은 4억5000만파운드(약 8625억원)를 기록했다. 단일 클럽이 단일 이적 시장에서 지출한 금액으로는 새로운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첼시가 2023년 여름에 세운 4억파운드(약 7666억원)였다.
이는 다른 유럽 클럽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리그의 총 지출액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성적은 반비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