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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백승호를 만났다. 그는 "2부리그에 오니 상대들이 3부리그보다 피지컬이 좋은데다 체력과 개인 기량도 좋다"며 "우리 경기력을 꾸준히 잘 이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 팀과 함께 승격하겠다"고 말했다. 맞대결을 펼친 양민혁에 대해서는 "대단한 도전을 하고 있는 기특한 선수"라며 "지금도 잘하고 있다. 계속 잘하면 더욱 좋은 팀과 좋은 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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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0 대승에, 선제골도 넣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오늘 팀의 세트피스가 상당히 빛을 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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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서는 페널티킥이 무산되고 난 후 적절한 시점에 나온 백승호 선수의 선제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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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부리그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맞부딪히니 어떤가요?
-시즌 초반입니다. 팀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할텐데요.
그렇죠. 이 팀과 함께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죠.
-오늘 코리언더비가 펼쳐졌어요. 양민혁 선수와 경기했는데요.
양민혁 선수 대단하죠. 일단 해외에 나오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이고요. (백승호 선수도 어릴 때부터 해외에 있었는데요) 저도 어릴 때부터 있었다고 치지만요. 막 성인이 되어서 오는 것이 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도전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는 것 보면 기특하다 해야할까요. 잘됐으면 좋겠어요. 안 다치고 지금처럼만 잘하면 앞으로 더 좋은 팀, 더 좋은 리그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영국에서 세번째 시즌입니다. 어떤 의미로 남는 시즌이 되고 싶나요?
저도 나이가 스물 아홉이고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요. 이 구단이 정말 먼 미래를 바라보고 큰 목표를 잡아놓고 준비를 하고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목표가 당연히 프리미어리그인데 최대한 빨리 이 구단이랑 그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되게 노력하고 더 발전해야 해요. 아직도 발전할 것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좀 차분하게 다져가면서 꼭 그 꿈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