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괴물의 시간' 1부에서는 경찰이 화성 3, 4, 5, 7, 9번 사건에서 이춘재의 DNA를 발견한 후 펼쳤던 섬세하고 치밀한 심문 과정을 보여줬다. 수사팀은 이춘재의 '명예욕'과 '현시욕'을 이용했고 결국 이춘재는 직접 종이에 '살인 12+2, 강간 19, 미수 15'라고 자신의 범행 건수를 손으로 써내려가며, "12건은 화성 근방에서 난 사건이고 2건은 청주건"이라고 담담히 진술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Advertisement
'괴물의 시간 1부는' 단순한 사건 재구성을 넘어, 범죄자의 뒤틀린 심리와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춘재의 육성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통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함께 범죄가 남긴 상흔,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Advertisement
'괴물의 시간' 1부에서는 이춘재라는 '괴물'의 실체를 파헤치며 사건이 남긴 끝나지 않은 질문들을 던졌고, 그의 자기 합리화 시도마저 가감 없이 보여주며 범죄자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았다. SBS '괴물의 시간' 2부 '이춘재의 낮과 밤' 편에서는 이춘재의 극단적인 두 얼굴을 목격했던 동창, 이웃, 직장 동료들의 생생한 증언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이춘재로 인해 사랑하는 동생을잃은 피해자이자 그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전처가 31년 만에 자신이 경험한 '인간 이춘재'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나는 왜 안 죽였을까? 나는 왜 살려뒀을까?"라고 고백한다. 이어 "한 번은 밖이 시끄럽더라. 무슨 소리지? 하고 창문을 열었는데..."라며 이춘재를 처음 만나고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까지의 과정과 그가 겪었던 이춘재의 본모습과 충격적인 기행과 실체를 전해 충격을 안긴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