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33·LA FC)이 떠난 후 길을 잃은 이브스 비수마(29)가 이번 시즌 후 토트넘을 떠난다.
튀르키예의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비수마 영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비수마는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동시에 FA(자유계약 선수)로 풀린다.
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여름 무료로 비수마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캠프와 계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와 튀르키예의 또 다른 팀인 페네르바체는 지난 여름 비수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도 매각 의향을 보였다. 그러나 무릎 부상 등 복잡한 문제로 이적은 실현되지 않았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발목 부상까지 겹쳐 내년 초까지는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말리 국가대표인 비수마는 2022년 여름 브라이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2500만파운드(약 480억원)였다.
토트넘에서 딱 100경기 출전을 채웠다. 그는 첫 시즌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3~2024시즌 주축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44경기에 출전했다.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해 토트넘의 17년 만의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생활이 늘 문제였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웃음가스 풍선'을 흡입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1경기 출전 정지의 '내부 징계'를 받았다. 거짓말처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시즌도 '징계'가 재연됐다.
비수마는 홍콩,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아시아 투어'에 동행했다. 그러나 8월 14일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상습 지각' 때문이다.
프랭크 감독은 당시 "비수마는 여러 차례 지각을 했고, 가장 최근에는 너무 많이 늦었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요구와 책임도 따른다. 그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수마는 흥이 넘친다. 격한 감정에 따른 기복도 있다. 그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하자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더선'은 '소식통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비수마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비수마는 일단 다음 행보를 결정하기 전에 체력을 회복하고 토트넘에서 다시 뛰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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