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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만치니 감독이 알 사드의 구두 제안을 받아들였다. 계약 준비가 완료됐다'며 '알 사드는 장기 계약과 함께 만치니 감독의 2026년 여름 해지 옵션에도 합의했다. 만치니 감독은 알 사드와 계약 체결을 앞두고 법적 문서를 교환하고 있다. 빠른 절차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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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이다. 그는 인터 밀란, 맨시티 사령탑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대표팀을 지휘한 유로 2020에서도 조국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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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패했다. 지난해 초 카타르아시안컵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선 승부차기가 끝나기도 전에 '조기 퇴근'해 논란이 됐다. 그는 패전으로 경기가 끝난 것으로 착각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은 사우디와 120분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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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는 한국 축구에도 친숙하다. 은퇴한 이정수를 비롯해 정우영(울산) 남태희(제주) 등이 활약했다. 카타르 최고 명문구단으로 정규리그 최다인 18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