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전남 7개 시·군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총사업비 1천451억원을 투입해 고흥을 중심으로 장성·신안·영암·강진 등에 첨단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추진 중이다.
전국 스마트팜 보급 면적의 약 32%를 차지하는 규모다.
현재 나주에 첨단 무인 자동화 시범단지(54.3ha) 구축을 완료했으며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33.4ha)는 올해 9월에 준공해 고흥군에 인계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고흥·신안 스마트 원예단지(16.6ha), 고흥 스마트 축산 ICT(19.1ha), 장성 스마트농업 육성단지(12.9ha), 신안·영암 지역 특화형 임대형 스마트팜(15.4ha), 강진·영암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0.7ha) 등 '스마트농업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청년과 신규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해 초기 부담을 줄이고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제어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업 시스템 실현과 탄소 중립형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지역"이라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미래형 스마트농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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