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자신의 화려했던 '비밀'을 폭로해 화제다.
그는 11월 A매치 기간 '토마스 프랭크-프리미어리그 일기 : 덴마크 최고의 감독 이야기'를 출간했다. 프랭크 감독은 2025~2026시즌을 앞둔 지난 6월 토트넘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는 브렌트포드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프랭크 감독은 2018년 10월 챔피언십(2부)의 브렌트포드의 지휘봉을 잡았고,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켰다. 86년 만의 1부 승격이었다.
그는 브렌트포드에서 7시즌을 성공적으로 아끌었다. EPL에서 4시즌 동안 13위, 9위, 16위, 10위를 기록했다. 프랭크 감독은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선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환희였다. 유럽대항전의 경우 1983~1984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의 정상 등극이었다.
그러나 우승컵을 선물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됐다. EPL 성적이 화근이었다. 승점 38점(11승5무22패)에 머문 토트넘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EPL 출범 후 승점은 물론 순위도 최악이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연착륙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현재 EPL에서 5위(승점 18·5승3무3패)에 위치해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승2무(승점 8)로 10위에 포진해 있다.
프랭크 감독은 자서전에서 맨유, 첼시 수뇌부와 같은 날 협상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7일 덴마크 'TV2'와의 인터뷰를 이에 대해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10개팀 가운데 2개팀과 2시간 간격으로 협상을 한 건 매우 독특한 경험이었다. 두 자리 모두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큰 일이었다. 두 인터뷰 사이에 배터시 공원(런던)을 걷다가 '젠장! 내가 정말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던 걸 기억한다"고 웃었다.
맨유, 첼시와 협상테이블에 앉은 건 지난해 5월이었다. 영국의 'BBC'는 '프랭크 감독은 런던의 한 호텔에서 첼시와 협상하기 전 맨유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을 만났다'고 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놓고 고민했다. 텐 하흐 감독이 이후 FA컵 우승으로 재계약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택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시절을 '독특한 시간'이었다고 추억했다. 그는 "브렌트포드에서 보낸 시간을 돌이켜볼 때, 축구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왜냐하면 선수단과 스태프 간에 함께 만들어낸 분위기가 독특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또 다르다. 그는 "지금은 미친 직업이고, 미친 도전을 하고 있다. 24시간, 7일, 365일 내내 집중해 승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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