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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5전 전승 후 4연패, 1승 후 다시 2연패의 늪에 빠진 리버풀은 12위(승점 18)로 추락했다. EPL 3승(3무6패)째를 챙긴 노팅엄은 승점 12점으로 강등권에서 탈출, 1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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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점유율은 리버풀이 74%, 노팅엄이 26%였다. 슈팅도 리버풀이 21개, 15개의 노팅엄을 앞섰다. 그러나 유효슈팅은 7대4로 노팅엄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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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클롭으로 감독직을 승계한 뒤 우승으로 슬롯의 자리가 당장 위태로울 것이라고 단언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이번 경기가 워낙 잔혹해서 그는 안필드를 집어삼킬 듯한 조류를 바꿔야 한다는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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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 것은 리버풀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돈폭탄'을 투하했다는 점이다. 리버풀은 지난 6월 플로리안 비르츠를 1억1600만파운드(약 2240억원)에 영입하며 EPL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리버풀의 지출액은 4억5000만파운드(약 8680억원)를 기록했다. 단일 클럽이 단일 이적 시장에서 지출한 금액으로는 새로운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첼시가 2023년 여름에 세운 4억파운드(약 7720억원)였다.
아스널 출신의 마틴 키언은 'BBC'를 통해 "위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감독이 7경기에서 6패를 당하는 건 분명 큰 문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 슬롯의 바퀴가 빠지기 시작했다. 위르겐 클롭의 팀에서 변화를 시도하며 4억5000파운드를 썼지만 그들은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리버풀은 이삭,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이 모두 출전했다. 비르츠만이 부상으로 빠졌다. 슬롯 감독은 "우리는 전반 30분 동안 꽤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선제 실점했고, 더 이상 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일이 잘 되든 안 되든, 그건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