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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의 균형은 전반 39분 허망하게 깨졌다. 밴쿠버 골키퍼인 일본 출신의 다카오카 요헤이가 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롱킥이 엠마누엘 사비에게 연결됐다. 사비는 위고 요리스가 나오자 오른발로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다카오카는 MLS 통산 111경기만에 첫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직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뮐러의 헤더를 요리스가 쳐냈다. 이를 마티아스 라보르다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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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페르 쇠렌센 밴쿠버 감독은 4-2-3-1 카드로 맞불을 놓았다. 브라이언 화이트가 원톱에 포진한 가운데 2선에는 알리 아메드, 뮐러, 엠마누엘 사비가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세바스찬 버홀터, 안드레스 쿠바스가 호흡했다. 포백에는 마티아스 라보르다, 랄프 프리소, 트리스탄 블랙먼, 에디에르 오캄포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카오카 요헤이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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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는 전반 8분 프리킥 상항에서 라보르다 첫 슈팅을 기록했다. 그는 6분 뒤에 또 한번 슈팅을 터트렸지만 요리스 정면이었다. 밴쿠버는 전반 17분 아메드가 강력한 땅볼 슈팅을 날렸지만 볼은 요리스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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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는 전반 초반 손흥민은 볼을 잡자 상대 선수 2명이 그물망 수비를 펼쳤다. 전반 중반 이후에는 미드필드까지 내려와 볼을 받아 공격을 전개했지만 슈팅 수는 '제로'였다. 뮐러는 전반 43분 LA FC의 역습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독일 출신의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다. 분데스리가 1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등 무려 33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레전드다.
둘은 MLS 입성 후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3도움을 올렸다.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뮐러도 정규리그 7경기에서 6골-3도움을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2골을 넣었다.
LA FC는 반전이 절실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