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2가 막을 내렸다. 준플레이오프(PO), PO 대진과 일정이 확정됐다.
K리그2 준PO에서는 4위 서울이랜드와 5위 성남이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준PO 승자는 3위 부천과 PO에서 만난다. K리그2 PO는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단판 대결이다. 두 경기 모두 90분 경기 종료 후 무승부 시 정규라운드 순위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PO 승자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PO 2025'에 진출한다. 승강 PO는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 수원 삼성(승강PO1), K리그1 10위와 K리그2 PO 승자(승강PO2) 대진으로 진행된다.
당초 승강PO1 1차전은 12월 3일, 2차전은 12월 7일, 승강PO2 1차전은 12월 4일, 2차전은 12월 7일 각각 열기로 했다. 그런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하고 있는 울산 HD 변수가 있다.
울산은 9일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울산이 30일 K리그1 최종전에서 승강 PO 나락으로 떨어질 경우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승강PO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