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무료로 치매 위험도 검사를 해주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내년에 60∼70세인 시민으로, 2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혈액검사를 해준다.
문의는 시 치매안심센터(☎ 063-620-7706)에 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해 1천50명의 고위험군을 찾아냈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발병 위험을 조기에 확인해 대비하는 것이 예방과 향후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