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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즈의 반격은 매서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4분 만에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23분에는 루카스 은메차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흘러나온 볼을 재차 밀어넣어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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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르케 감독은 맨시티의 '가짜 부상'을 도마에 올렸다. 은메차가 동점골을 터트리기 전 맨시티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쓰러졌다. 골키퍼 부상의 경우 그라운드 안에서 치료를 받는다. 경기 또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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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케 감독은 "모두가 그가 왜 쓰러졌는지 알고 있다. '방 안의 코끼리' 같은 거다. 팀 대화를 더 하기 위해 가짜 부상으로 위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규칙에 맞는다면 현명한 선택"이라면서도 "하지만 그게 공정한 경쟁의 의미일까. 나는 좀 의심스럽다. 우리가 축구 선수들에게 공정한 플레이, 스포츠맨십 측면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교육하지 않고 그저 규칙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만 적용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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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은 미팅'에서 몇 가지를 바꾸었고, 그 후로 상황이 나아졌다. 그 작은 휴식이 상황을 바로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승점 25점(8승1무4패)을 기록한 맨시티는 2위로 올라섰다. 리즈는 강등권인 18위(승점 11·3승2무8패)로 떨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