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돈은 넘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영입이 쉽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겨울이적시장을 앞두고 1억5000만파운드(약 2930억원)의 이적 자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이미 '기피 구단'으로 낙인찍혔다.
공을 들인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는 이미 토트넘행을 거부했다. 그는 1월 겨울이적시장이 열리면 10일까지 한시적으로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6500만파운드(약 1270억원)를 지급하면 영입이 가능하다.
세메뇨는 현재 맨시티행이 유력하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 '맨시티가 이번 주 세메뇨 영입을 위해 본머스와 직접 접촉할 예정이다'이라며 '세메뇨는 멘시티 이적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대안이 맨시티의 사비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사비뉴 영입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맨시티가 세메뇨를 영입할 경우 사비뉴를 이적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다.
브라질 출신의 사비뉴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스페인 지로나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3080만파운드(약 600억원)였다.
그러나 손흥민의 대안이 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사비뉴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은 21경기였다. 지로나 임대 시절인 2023~2024시즌 라리가에서 37경기에 출격, 9골 10도움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폼이 떨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EPL 13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0'이다. 그는 리그컵에서만 2골을 터트렸다. '더선'은 '만약 맨시티가 세메뇨를 영입한다면, 토트넘이 사비뉴 영입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열린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사비뉴의 저조한 득점력을 지적하며, 더 나은 선택인지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도미닉 솔란케의 이탈로 신음한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사무 아게호와(포르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004년생으로 스페인 출신인 아게호와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6골을 터트렸다. 그의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약 9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티니 우도기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왼쪽 풀백에도 새 인물을 물색하고 있다. '더선'은 왼쪽 풀백이 여의치 않을 경우 미키 판 더 펜을 사이드에 세우고, 왼발 센터백을 영입하는 복안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영입을 진두지휘해야 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세리에A 피오렌티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파라티치 단장은 피오렌티나로부터 5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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