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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 13년 만에 日정규 앨범 발매…오는 17, 18일 도쿄 콘서트로 현지팬 만난다 [고재완의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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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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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컬처&] 뮤지컬 배우 카이가 일본 정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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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ON MUSICAL-JAPAN'(카이 온 뮤지컬-재팬)을 발매하며 일본 활동에 나선다.

'KAI ON MUSICAL-JAPAN'은 지난 2012년 발매한 첫 일본 정규 앨범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으로, 17년간 축적해온 카이의 음악적·서사적 성장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총 7곡으로 구성된 'KAI ON MUSICAL-JAPAN'은 Act 1과 Act 2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 카이는 이 중 6곡을 일본어로 소화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은 순수한 감정과 서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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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앨범은 그간 카이가 배우로써 무대에 올라 열연했던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베토벤', '엑스칼리버' 등을 중심으로 선곡해 연기자이자 가수인 그의 예술적 정체성을 오롯이 담았다. 또한, 뮤지컬 '엘리자벳', '와일드 그레이'와 같이 직접 출연하지 않았지만 애정작으로 꼽아온 작품의 곡도 포함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KAI ON MUSICAL-JAPAN' 수록곡 중 절반이 한국 창작 뮤지컬의 곡으로 구성된 만큼, 한국 뮤지컬의 매력을 일본 관객에게 전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카이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너의 꿈속에서'(뮤지컬 '프랑켄슈타인)는 인물의 절절한 감정과 서사를 밀도 있게 끌어올리며, 카이 특유의 절제된 호흡과 깊은 울림이 만나 진한 여운을 남긴다. '사랑은 잔인해'(뮤지컬 '베토벤')는 비극적 운명 앞에 선 인간의 고뇌를 담아내는 동시에 감정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 카이 특유의 표현력이 드라마틱한 몰입을 선사한다. 이어, '왕이 된다는 것'(뮤지컬 '엑스칼리버')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결의의 순간이 단단한 보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서사적 스케일을 확정한다. 드라마틱한 멜로디의 '그 어디에'(뮤지컬 '팬텀')는 고독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리스너에게 그대로 전할 것이다. 여기에, '당신의 눈'(뮤지컬 '와일드 그레이')과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은 이번 앨범을 통해 카이의 목소리로는 처음 만나볼 수 있는 곡인만큼 리스너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이는 기념비적인 일본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도쿄에서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과 만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소재의 니혼바시 미츠이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최초로 앨범 수록곡을 무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계획이며, 카이 역시 단독 콘서트로 처음 일본 관객과 만나는 만큼, 공연의 구성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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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이는 'KAI ON MUSICAL-JAPAN'을 비롯, 배우이자 가수로써 무대와 매체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