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6년, 뭔가 큰 일을 낼 기세다.
PGA에서 활약중인 김시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3개 대회 연속 톱10이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의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승도 할 수 있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1,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4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4번부터 14번 홀까지 11개 홀 연속 파 행진을 하는 사이 타수를 줄인 다른 선수들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공동 3위 상금 43만9680달러를 받은 김시우는 이번 시즌 4개 대회에서만 상금 170만 8천755달러(약 25억원)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 20억원을 훌쩍 넘겼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의 연장전을 끝에 연장 첫 홀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72만8천달러(약 25억3천만원).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고터럽은 올해 소니오픈에 이어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최근 상승세 속에 김시우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0위보다 4계단 오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최고 순위 28위(2017년)보다 2계단 높은 개인 최고 순위다.
김시우는 올해 출전한 PGA 투어 4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3차례 '톱10'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이 47위였음을 감안하면 가파른 상승세다.
피닉스오픈 우승으로 올해 2승 고지에 선착한 고터럽은 16위에서 5위로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64위, 안병훈은 107위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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