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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냉소, 아들은 희망. 엇갈린 르브론 부자. 르브론 "LAL 우승후보 아냐" . 아들 브로니 "우린 우승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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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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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버지는 현실을 얘기하고, 아들은 희망을 말한다. 부자의 의견이 불과 이틀 만에 완전히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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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LA 레이커스의 전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경기가 끝난 뒤 '우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비슷한 수준이 아니다. 우리(LA 레이커스)를 그들(OKC)과 비교할 수 없다. 오클라호마는 챔피언십 팀이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48분 동안 에너지와 노력을 유지할 수 없지만, 그들은 할 수 있다'며 '그래서 그들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최고의 팀들과 경기를 할 때는 정말 높은 수준의 노력과 실행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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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11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08-136으로 완패했다.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 주전들이 모두 제외됐다.

당연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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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25분을 뛰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12점을 기록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6개의 어시스트, 3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가진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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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는 2024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됐다.

좋은 수비력과 농구 센스를 지니고 있고, 팀 희생정신이 좋다. 하지만, NBA 수준의 공격력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득점력이 문제이고, 1m88의 작은 키도 걸린다.

르브론이라는 거대한 존재감 때문에 LA 레이커스가 아들 브로니를 뽑았다는 시선도 많다.

그는 NBA에서 부진했다. 어찌보면 당연했다. LA 레이커스와 산하 G리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를 오가면서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샌안토니오전에서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르브론이 올 시즌이 끝난 뒤 LA 레이커스와 결별할 경우, 브로니의 잔류 여부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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