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사생활 논란 이후 활동에 제동이 걸렸던 배우 이이경이 '컬투쇼' 생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노보드 선수 김상겸, 가수 김수찬, 배우 남보라와 함께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으며 오랜만에 밝은 근황을 전했다.
이이경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평소와 다름없는 밝은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DJ 김태균이 4년 넘게 이어온 '나는 솔로' MC 활동을 언급하자, 이이경은 "작년 5월에 200회를 맞이했고 어제가 240회였다"며 "노린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 분들과 한 주 한 주 살아남아 보자고 한 것이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을 향해 "용기가 대단한 것 같다. 박수를 많이 쳐달라"고 덧붙였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재 사생활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미심장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이경은 현재 독일인 여성 A씨가 제기한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연예계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에 대해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해진 상태다.
실제로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탄탄대로를 걷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 중단' 수순을 밟아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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