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앵커 김주하가 전남편의 폭력을 언급하며 "아이를 위해서 이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교보문고 보라'에는 "김주하가 아픈 과거사를 뒤늦게 공개한 이유ㅣ이혼을 결심한 계기"라는 제목으로 김주하와 인터뷰를 나눈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주하는 "결혼 후 자녀가 있기 때문에 참았던 일들이 있었냐"는 질문에 "결혼을 잘 못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가 생겼다"라면서 운을 뗐다.
그는 "사실 굉장히 아픈 기억"이라면서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가 가장 가깝지 않나. 근데 그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폭력을 휘두르면 그 아이는 숨을 곳이 없다"라며 전 남편이 폭력을 행사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주하는 "아이가 망가지는 걸 보니까 더는 안 되겠더라. 부모로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도"라며 "그 아이가 아빠와 똑같이 자랄 게 뻔하다. 저런 사람을 또 만들어 내면 또 누군가가 해를 당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위해서 이혼을 결심했다"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또한 남매의 엄마인 김주하는 '자녀들도 결혼을 하겠다고 할 수 있지 않냐'는 말에 "절대 안 된다"라고 말한 뒤 "농담이다"며 웃었다.
그는 "미안한 말이지만, 결혼할 경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아직도 여자가 할 일이 너무 많다"라면서 "그래서 아들한테는 '빨리 결혼해서 엄마 말고 그녀에게 의지를 하라'라고 한다. 근데 딸한테는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결혼하면 고생할 게 뻔하니까"라며 자녀들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주하는 '그런데도 결혼한다고 해서 사윗감을 데려올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본인 인생이다"며 웃었다.
한편 김주하는 2004년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하지만 2013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이혼소송을 마무리했다. 당시 김주하는 친권과 양육권, 위자료 5천만 원을 받았고 전 남편에게 약 10억 원의 재산분할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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