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본의 넘버웹은 12일 '부실한 시상대 탓에 스케이트화 날이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의 항의는 당연하다. 이는 큰 문제다. 많은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태가 되고 있다. 비슷한 문제는 지금도 전설로 전해지는 아사다 마오의 소치올림픽에서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프리 스케이팅이 펼쳐졌다. 일본은 총점 68을 기록하며 미국(69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 뒤 문제가 발생했다. 일본의 더앤서는 '피겨 팀 이벤트 시상식에서 시상대 표면이 선수들의 스케이트 부츠의 칼날을 손상시켰다. 시상대에 오른 미국, 일본, 이탈리아 선수들이 시상식 뒤 스케이트 칼날이 부러지는 등 이상을 호소했다. 일본빙상연맹에 따르면 시상대는 거친 아스팔트 같은 표면이 드러나 있었다'고 전했다. 가기야마 유마는 "시상대에 오르기 전부터 이 소재가 괜찮을까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스케이트 칼날을 손상시킨 것은 시상대 표면에 가공된 미끄럼 방지 처리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상대의 미끄럼 방지 소재가 스케이트를 손상시켰다. 재발 방지를 위해 표면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빙상연맹(ISU)과의 합의에 따라 영향을 받은 선수들에게는 추가 연습 시간 등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넘버웹은 '심각한 사고로 바로 떠오르는 사건도 있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의 일이다. 당시 아사다 마오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속 실수를 하며 16위에 랭크됐다. 예상 밖의 순위로 마감했다. 일각에선 압박감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블레이드(에지)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한편, 1990년생 아사다 마오는 한때 '피겨 여왕' 김연아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김연아가 금메달, 아사다 마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대회 때 김연아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6위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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