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대헌(강원도청)이 아쉬움과 함께 다음 경기 분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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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산에서 레이스 도중 퇸 부르(네덜란드)와 접촉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 페널티 처분을 받고 탈락했다. 황대헌은 직선 주로에서 코너 안쪽으로 자리를 바꾸는 과정에서 신체가 접촉했고, 심판은 황대헌의 행동이 부르의 주행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황대헌은 혼성계주 불운에 이어 개인전 첫 종목까지 실격으로 탈락하며, 남은 일정에 대한 집중을 예고했다. 황대헌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네덜란드 선수가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이었다. 내 몸이 한참 더 앞서 있어서 디펜스를 한 경우다. 심판은 이런 판정을 내렸기에 이 부분에서는 더 깔끔한 레이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쉬운만큼 나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마음 잘 추스려서 다음 경기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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