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6 WBC를 준비하는 류지현호의 잇단 부상 낙마 소식에 대만 야구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전력 약화가 가시화되자, 대만 현지 언론이 이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대만 ET투데이는 15일 "WBC 한국 대표팀에 또 부상 악재가 터졌다. 원태인이 팔꿈치 부상으로 낙마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원태인의 기록에 주목했다. "원태인은 2024년 15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12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한국의 핵심 선발"이라며 "9이닝 당 볼넷이 1.46개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만전 선발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원태인의 이탈은 한국 마운드에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이 160km에 육박하는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어깨 부상으로 잃은 데 이어, 마운드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던지는 원태인까지 잃게 된 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한국 언론의 대만전 우려를 집중 보도하며 이번 원태인 이탈로 인한 한국대표팀의 충격을 부각시켰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원태인의 대체 선수로 LG의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발탁했다.
하지만 대만 언론은 "선발이 빠진 자리에 불펜이 들어왔다"며 새로 발탁할 만한 선발 자원이 마땅치 않은 한국대표팀의 고충을 에둘러 시사했다. 문동주 원태인의 낙마로 고영표, 곽빈 등 남은 선발 자원이 빈약해 짐에 따라 대만은 집중 분석 포커스를 좁힐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투수진 뿐 아니라 야수진에서도 김하성, 송성문, 최재훈 등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17년 만의 WBC 본선 진출을 통해 국제대회에서의 명예회복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에 불어닥친 '부상 도미노'. 본선진출 최대 경쟁국인 대만에는 묘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소지섭 '김부장' 자체 최고 기록 또 경신..3회 만에 20% 눈앞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3.'韓 월드컵 에이스' 이강인, 탈락 후 첫 심경 고백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더 성장해 팀에 보탬되겠다"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2185일 만에 쾅!쾅!' 드디어 리틀 이대호 포텐 터지나... '투런포+투런포' 거인군단 해결사 등장[수원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