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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한국은 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핍스 설예지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8년 평창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포디움 입성을 노린다. 한 발 더 나아가 한국 컬링 사상 첫 금메달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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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엔드에서 빅엔드에 성공했다. 선공인 중국이 철저하게 하우스 안에서 한국 스톤을 견제했지만, 김민지의 샷이 중국의 스톤을 제대로 밀어내며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김은지의 두 번의 샷이 중국 스톤을 버튼 근처에서 모두 밀어내며 무려 3점을 챙겼다. 중국도 밀리기만 한 것은 아니다. 4엔드에서 추격에 성공했다. 중국의 한유가 시도한 샷이 버튼에 위치한 한국의 스톤을 제대로 밀어내며 중앙에 자리 잡았다. 한국이 이를 견제했으나, 후공인 중국이 기회를 살리며 2점을 쓸어담았다.
7엔드와 8엔드, 각가 1점씩을 주고받은 한국과 중국. 9엔드에서 중국이 저력을 보이며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샷을 통해 무려 3점을 추가한 중국, 한국은 8-9로 리드를 내줬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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