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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멀티 메달'에 도전하는 2008년생 동갑내기인 유승은(성복고)에 대해 "메달을 딴 뒤로는 못 만났다. 그 전에 내가 승은이에게 '(빅에어에 강한) 일본 선수들 다 이기고 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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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은 17일 오후 9시 펼쳐진다. 유승은은 10일 열린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설상 최초의 여자, 그리고 대한민국 스노보드 최초의 프리스타일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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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스타일은 레일, 테이블, 박스, 월 등 각종 기물들과 점프대로 구성된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묘기를 펼치는 경기다. 두 종목을 병행하는 선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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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도 빅에어에 주력해왔으나 슬로프스타일도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5위를 기록했다. 국제 무대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또 한번 사고를 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2차 시기에선 첫 번째 레일 구간에서 삐끗한 뒤 무리하게 기술을 쓰는 대신 안전하게 코스를 내려와 18.6점을 기록했다. 1차 시기 점수가 최종 성적이었다.
빅에어 메달리스트가 예선 1~3위를 차지했다. 조이 사도스키 시노트가 1위(88.08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슬로프스타일 2연패를 노린다. 무라세는 예선 2위(84.93점)를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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