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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초등학교 13개 사라졌다"…대구 학령인구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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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군위군지역에서 추진하는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거점초등학교로 지정한 군위초등학교에서 14일 겨울방학 캠프가 열리고 있다. 2026.1.14.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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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5%가량 줄어드는 등 학생 수가 가파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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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시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초중고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체 학생 수는 22만7천161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614명(2.8%)이 줄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학생 수가 10만5천5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562명(5.0%), 중학교는 6만2천583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92명(1.7%)이 각각 줄어든 반면 고등학교는 5만9천573명으로 40명(0.1%)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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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도 전년 대비 6천546명이 줄어드는 등 4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감소한 학생 규모는 지역 초등학교 평균 학생 수가 440명인 것을 고려할 때 13개 학교가 한꺼번에 사라진 셈으로 교육청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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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청은 학령 인구 급감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배정 인원을 전년 대비 0.5명 낮은 26명으로 적용하고, 이 가운데 신입생은 2∼6학년보다 더 적은 23명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령인구와 교원정원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 의견 수렴과 다양한 분석을 통해 적정 학급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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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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