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정말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프랑스 유력 매체 레퀴프는 2일(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PSG가 16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리며 압도하고 있는 프랑스 리그1 급여 TOP 30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포디움의 주인은 PSG였다. 전체 1위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우스망 뎀벨레로, 월 세전 150만유로(약 26억원)를 받는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인 마르퀴뇨스가 월 112만유로(약 20억원), 아슈라프 하키미아 뤼카 에르난데스가 월 110만유로(약 19억원)로 포디움을 형성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상위 12위까지는 모두 PSG 선수들이 차지했다. PSG 소속이 아닌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마르세유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13위)로 월 50만유로(약 8억7400만원) 였다. 구단별 인원수를 보면 마르세유가 8명으로 PSG 다음으로 많았다. AS모나코(2명), 스타드 렌(2명), 올림피크 리옹(1명), 니스(1명) 순'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13위에 데지레 두에, 뤼카 슈발리에와 함께 호이비에르가 나오기 전까지 리그 전체 1위부터 12위까지 PSG의 세상이었다. 상위 30명 중에서는 20위에 오른 곤살로 하무스가 월급 약 44만유로(약 7억7000만원)로 마지막 PSG 선수였다. PSG 선수로 보면 16위였다.
지난 2월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현재 이강인의 추정 월급은 31만유로(약 5억4150만원)다. 레퀴프와 르 파리지앵에서 공개한 자료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이강인은 여기에서도 최상위 레벨에 속하지 못했다. 뎀벨레와 이강인은 무려 5배나 차이가 벌어졌다.
르 파리지앵 자료상 이강인은 PSG 1군 선수 중에서 밑에서 4번째 수준이었다. 이강인은 PSG에서 절대적인 핵심이나 고정 주전은 아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팀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팀 내 기여도를 기준으로 보면 대략 12~14번째 수준의 영향력을 갖춘 선수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급여 순위는 16위에 머물러 있어, 현재 퍼포먼스와 기여도를 감안하면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PSG가 이강인을 쉽게 매각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강인이 구단에 가져다주는 상업적 가치와 수익은 상당한 수준이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 역시 그의 마케팅 효과를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단순히 경기력뿐만 아니라, 구단 수익 구조 측면에서도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선수다.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PSG 입장에서 매우 효율적인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검토 중이다. 2028년 여름까지인 기존 계약을 연장할 경우 연봉 인상은 불가피하겠지만, 구단이 어느 수준까지 처우를 개선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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