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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서 마약 밀수 중국인 첫 송환…중·미 마약 협력 새 성과"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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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과의 마약 단속 협력을 통해 미국 내 중국인 마약범을 송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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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최근 중국 측이 제공한 단서를 활용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마약 밀수·판매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자 한모씨를 붙잡았고, 이민 단속 협력 채널을 통해 중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는 최근 수년 동안 미국이 중국에 송환·인계한 첫 마약 도피범"이라며 "중미 마약 단속 협력의 새로운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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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은 무역, 과학·기술, 대만 문제와 함께 미중 관계 주요 쟁점으로 꼽혀온 문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후 합성 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에 중국이 관련돼 있다는 점을 명분으로 대(對)중국 관세 인상의 포문을 여는 등 최근에는 마약이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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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이 펜타닐 전구물질 미국 유입 차단 협조를 약속했고, 미국은 이를 대가로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는 데 합의했다.

미중은 올해 들어선 2년 만에 '마약 단속 정보 교류회'를 미국에서 개최하고 마약 상황과 온라인 불법 정보 정리, 협력 사건, 화학품 통제, 마약 관련 돈세탁 등 내용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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