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11년 만에 다시 돌아온 '국제시장2'가 촬영 중이다.
최근 대구 계명대학교 일대에서 영화 국제시장 2 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실제 SNS와 커뮤니티에는 "계명대 대명캠퍼스와 청라언덕 일대에서 촬영 중"이라는 제보가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월 배우 이그루는 "감독님 그리고 촬영 스텝분들 너무 응원 해 주시고 잘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촬영 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국제시장2' 촬영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격변의 시대를 지나온 덕수(황정민)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에 14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은 한국 영화 역대 흥행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국제시장2'는 덕수와 함께 파독 광부로 일했던 성민과 그의 아들 세주의 스토리를 담아낸다. 용광로처럼 들끓었던 민주화 시대를 배경으로 이 과정에서 민주화 세대와 산업화 세대로 첨예하게 나뉜 세대 갈등이 전면에 드러날 예정이다.
성민 역에는 배우 이성민이, 아들 세주 역에는 배우 강하늘이, 성민의 아내 옥련 역은 배우 문소리가 캐스팅 됐다.
성민은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기폭, 가족을 위해 한 평생 희생하는 우리네 아버지로, 세주는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을 목도하고 삶의 변화를 맞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이상민과 강하늘은 드라마 '미생'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한편 '국제시장2'는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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