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이태란이 연극에 출연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태란이 출연했다.
벌써 데뷔 29주년이라는 이태란. 이태란은 배우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회사를 다녔다. 3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단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란의 단역 시절 모습도 공개됐다. 이정재, 신은경 주연의 영화 '젊은 남자'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태란은 튀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악역을 연기한 이태란. 이태란은 "그 전에는 '소문난 7공주', '왕가네 식구들' 같이 인간적이고 착하고 서글서글한 캐릭터를 많이 했다. 근데 이 드라마를 하고 식당에 갔는데 눈빛이 (다르더라)"라고 토로했다. 해당 캐릭터로 '2025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까지 수상한 이태란. 이태란은 "연기할 때 사실 쉽지 않았다. 안 해봤던 캐릭터였고 대사가 분량이 너무 많아서 대사 외우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고생스럽지만 즐겁게 했다. 상까지 받으니까 보상받은 느낌이다. 감사하고 보람도 있다"고 밝혔다.
연극 '분홍립스틱'에 출연 중인 이태란은 "우리네 평범한 가족 이야기"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태란은 "제가 아들 때문에 속이 상해서 혼자 답답해하면서 우는 장면이 있는데 매번 할 때마다 슬프더라. 저는 자녀는 없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너무 알겠더라"라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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