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이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주관으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63회 법의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 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이태훈 의료원장은 범죄피해자 지원과 의료·법률 연계를 통한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2005년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맡은 이후 현재까지 이사장과 고문,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향상과 필수의료 체계 확립에도 기여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이번 수훈은 범죄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과 법치주의 확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우리나라 최초의 법률인 재판소구성법 시행일인 1895년 4월 25일을 기려 매년 4월 25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매년 법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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