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T 위즈 팬들이 광주 원정 응원에 나섰다. 리그 최고 인기팀 상대로도 뜨거운 존재감을 뽐냈다.
KT는 5월 2~3일 양일간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원정 경기에 '원정 마법사'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4월 25일 SSG 랜더스와의 인천 원정에 이은 올시즌 2번째 원정이다. 1차 인천 원정 마법사는 '캡틴' 장성우가 쏜다로 진행됐다. 2차 광주 원정 마법사는 김현수가 쏘는 간식차 및 왕복 단체 버스, 참가 기념 메달 선물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KIA전에는 첫날 590명, 둘째날 90명이 참여해 목청껏 KT 위즈 응원에 나섰다.
원정 마법사에 참여한 팬들에겐 출발전 MD 매장에서 20% 할인 판매를 진행했고, 광주 도착 후에는 현지 특색 음식을 제공했다. 경기 승리 후 위닝 리워드 포토카드도 선물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연휴를 맞아 멀리 수원에서 원정 응원을 와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현수는 "연휴에 팬분들이 멀리까지 와서 이틀 연속 응원해주셨다. 열띤 응원이 큰 힘이 됐고, 나를 비롯한 선수들 모두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팬분들이 간식차와 재미있는 경기를 잘 즐기셨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연휴 기간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원준 역시 "어제, 오늘 원정 마법사로 많은 팬분들이 야구장을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한편 차후 다른 원정길에도 원정 마법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할 예정이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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