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랜도 매직이 자말 모슬리 감독을 해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바스켓볼 뉴스는 5일(한국시각) '올랜도 매직이 5시즌 만에 자말 모슬리 감독을 해임했다. 올랜도는 올 시즌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에서 7차전 혈투 끝에 3승4패로 아쉽게 탈락했다'며 '모슬리는 올랜도에서 5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국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올랜도에서 해임된 모슬리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농구전문매체 ?스하이프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자말 모슬리 전 올랜도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고려하고 있다.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는 뉴올리언스는 다빈 햄, 라존 론도, 스티븐 헤첼 등 감독 후보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랜도에서 해임된 모슬리 역시 즉각 후보에 포함됐다'고 했다.
그는 2005년 덴버 너게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역임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고 결국 올랜도 매직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암흑기의 올랜도를 플레이오프 진출 팀으로 이끌었고, 젊은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맞췄다.
그는 국내 농구 팬에게도 친숙하다. 2004~2005시즌 안양 SBS(현 안양 정관장)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다. 당시 평균 14.3득점, 8.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성실하고 영리한 플레이로 골밑을 사수했다. 당시, 돌풍을 일으킨 단테 존스와 함께 안양 SBS의 15연승 신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당시에는 코트 위의 매너, 팀동료들과 친화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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