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고준희가 명품 옷으로 가득 채운 옷방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역대급 옷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구독자들을 위한 플리마켓을 준비하기 전 스타일리스트 이민규와 함께 옷방 정리에 나섰다. 옷방을 처음 공개한 그는 "조금 지긋지긋한 곳이다. 한 번도 옷 정리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며 "유행이 돌고 도니까 그것 때문에 계속 못 버리고 있다. 이고 지고 산 지 어언 십몇 년"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옷은 2~3년 안 입으면 안 입는 거다. 그리고 누나는 옷을 또 살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고준희는 "이제는 옛날만큼 못 번다. 내가 나이도 있고 광고도 그렇고 지금 그렇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준희는 명품 옷만 모아 둔 '명품존'을 공개하며 "다 내가 모아 둔 거다. 지금보다 돈을 더 많이 벌 때 샀다"며 "이 옷들은 내놓을 생각이 없다. 평생 입을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핑크색 샤넬 옷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나는 무조건 딸 낳을 거다. 아니면 다 며느리 줘야 되지 않냐. 딸 낳을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클래식한 게 많다. 가격 오르기 전에 많이 샀다. 지금은 비싸서 못 산다"며 "1천만 원 언더일 때 샀다. 지금은 옷들이 다 1천만 원이 넘는다. 내가 못 산다고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옷이 나랑 사는 건지 내가 옷이랑 사는 건지 잘 모를 때가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아껴둔 명품 옷들이 나올 때마다 플리마켓에 내놓을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또 화려한 호피무늬 옷들을 보며 "왜 그때는 이런 걸 그렇게 미친 듯이 샀는지 이해가 안 간다. 약간 '나 고준희' 이런 병이 있었던 거 같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은 안 그렇다. 나 쇼핑 안 한 지 좀 됐다. 미니멀라이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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