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산토스)의 신세가 말이 아니다. 클럽에서 훈련 도중 나이 어린 후배와 충돌해 말썽이 빚어졌다.
산토스FC는 네이마르와 유망주 롭손 데 소우자 주니어(호비뉴) 사이에 발생한 긴박했던 훈련장 충돌 사건에 대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브라질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5일 보도했다고 영국 매체 트라이발풋볼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축구 견해 차이에서 시작되어 물리적 충돌로 번졌으며, 선수단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구단은 긴급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3일(현지시각) 훈련 세션 중 만 18세인 롭손 데 소우자 주니어에게 화를 참지 못했으며, 이에 구단 관계자들이 즉각 개입했다고 한다. 만 34세인 네이마르와 호비뉴의 나이 차이는 열여섯살이다.
산토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산토스FC는 회장단의 결정에 따라 지난 일요일(3일) CT 헤이 펠레에서 진행한 팀 훈련 중 발생한 네이마르 주니어와 롭손 데 소우자 주니어(호비뉴)가 연루된 사건을 분석하기 위해 사건 발생 직후 즉시 내부 조사 절차를 수립했음을 알린다. 구단 법무팀이 해당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토스는 현재 정규리그에서 16위로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 출전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포함을 원한다. 그런데 안첼로티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 차출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구단 내부에서 발생한 이번 충돌 사고가 좋게 작용할 거 같지 않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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