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리주(LeeZu, 본명 이준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4일 작곡가 XeoN(본명 왕정현)은 자신의 SNS에 "나의 친구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DJ MAX의 작곡가 LeeZu(리주) 님이 홀로 먼 여행을 떠났다"라면서 부고를 알렸다.
그는 "그가 남긴 많은 곡들을 기억해 주시고,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추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이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리주는 게임 음악 작곡가이자 유튜버로, 리듬게임 'DJMAX 시리즈'를 비롯해 '엘로아', '크리스탈 하츠', '매직 마스터즈' 등의 다양한 작품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결혼 후 서울을 떠나 귀촌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 모습을 '6시 내고향'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2023년 1월 이혼 후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리주는 4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 안녕히, 이젠 모두 안녕. 모든 분들 감사했고 미안합니다"라고 남긴 메시지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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