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최악의 전 남자 친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지윤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의 '고백'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흑역사를 공개했다.
이날 홍지윤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굉장히 헌신적인 스타일이다.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가장 많이 퍼준 건 학생 때 아르바이트해서 벌었던 월급 카드를 양도한 적이 있다. 미쳤다"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상한 사람을 많이 만났다"라면서 충격적인 일화를 덧붙였다. 홍지윤은 "친구들과 식당에 갔는데 뭔가 기분이 안 좋았는지, 같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내 차 문을 부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홍지윤은 "폭력성이 있는 사람과는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이별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차 문값은?"이라고 물었고, 홍지윤은 "연락하고 싶지도 않더라. 돈을 받아내려면 또 연락해야 하고 소통해야 하니까 그것조차 하고 싶지 않아서 내 돈으로 하고 아예 차단했다"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나도 약간 퍼주고 희생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라면서 "나를 지키면서 상대방을 만나는 게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기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홍지윤 씨 다음 연애 때는 카드 주지 마라. 방송 나가면 남자들 바로 줄 것 같다. 절대 카드 주지 마라"라고 단호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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