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 육아 일상을 공유한 게시물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의 '첫 사탕 경험'을 담은 소소한 기록이었지만, 육아 방식과 어린이집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며 논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충격적이었던 거"라는 글과 함께 딸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루희는 아직 무염하는 아기라 과자도 떡뻥만 먹고 비타민 사탕도 먹이지 않았다"며 "그런데 어제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부직포 가방에서 사탕 껍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야네는 그동안의 육아 방식을 설명하며 "아직까지는 단맛을 잘 몰랐기 때문에 병원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간식이 나와도 '사탕 사탕'이라고 말하기만 했고, 먹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계속 설득해왔다"며 "그런데 이제는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버렸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루희가 어린이집에서 먹은 것으로 보이는 사탕 껍질이 담겨 있었고, 아야네는 눈물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며 당황스럽고도 속상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특히 해당 글은 단순한 육아 일상 공유였지만 온라인과 SNS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으로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럴 거면 가정보육 시켜라", "어린이집을 간접적으로 문제 삼는 글 아니냐", "어린이집 보낼 거면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문제", "그게 싫으면 어린이집 보내지 마라" 등의 의견을 남기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이 키우다 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 "육아 과정의 작은 에피소드일 뿐"이라며 공감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야네의 이번 게시물은 아이의 첫 '단맛 경험'이라는 소소한 순간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육아 방식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 후 시험관 시술 끝에 딸 루희를 얻었다.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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