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주 SK가 대어를 잡았다.
제주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제주는 단숨에 4위로 도약했다. 반면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서울은 1위가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서로 우위를 잡지 못했던 전반 초반 싸움에서 제주가 먼저 웃었다. 전반 18분 제주의 역습이 시작됐다. 네게바가 오른쪽을 제대로 파고 들어 페널티박스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박창준이 달려 들어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 실점 후 서울은 강하게 제주를 몰아쳤다. 공이 거의 제주 진영에서만 놀았다. 서울은 좌우를 넓게 활용하면서 페널티박스로 적극적으로 공을 보냈다. 세트피스도 활용한 서울이다. 전반 24분 서울의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됐지만 제주 선수 맞고 공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서울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페널티박스까지 잘 전진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주 선수들이 육탄 방어로 실점만큼은 막아냈다. 전반 43분 오랜만에 제주가 공격을 시도했다. 남태희의 위협적인 크로스가 세레스틴에게 정확히 배달됐지만 슈팅 임팩트가 약했다. 제주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서울이 공격을 주도했다. 서울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6분 왼쪽에서 서울의 공격이 전개됐다. 송민규를 거쳐서 바베츠한테 공이 향했다. 바베츠가 손정범에게 내줬다. 완벽한 일대일 찬스에서 손정범의 슈팅은 김동준에 막혔다.
제주가 역습으로 또 재미를 봤다. 후반 8분 네게바가 전력 질주로 서울의 왼쪽을 달렸다. 네게바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막혔지만 김준하가 바로 앞에서 밀어 넣었다.
서울이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12분 이승모가 송민규의 크로스를 머리로 전달했고, 후이즈가 달려들면서 마무리했다.
김동준이 또 제주를 구했다. 후반 25분 최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 후이즈가 정확하게 머리에 맞췄지만 김동준이 손가락으로 쳐냈다. 제주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졌다. 서울의 공격도 조금씩 무뎌지기 시작했다. 후반 45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받은 박성훈의 헤더도 골문을 위면했다. 서울의 반격은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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