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김민식 전 MBC PD의 방송사 재직 시절 고충에 깊이 공감했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MBC PD 시절, 다니던 진로 특강을 그만둔 이유. 학생들의 질문 폭격 '나영석, 김태호 PD보다 유명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민식은 "중, 고등학교 아이들 위한 진로 특강을 다녔는데 지금은 더 이상 안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안녕하세요. MBC 김민식 PD입니다'라고 하면 남자아이들이 바로 손 들고 질문한다. '그래서 아저씨가 나영석, 김태호 PD보다 더 잘 나가는 사람이에요?'라고 묻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 학생들한테) '그런 스타 PD들이 오늘 여기까지 와서 무슨 진로 특강을 하냐. 그 친구는 발리가서 '윤식당2' 찍고 있다. 고등학교 진로특강하러 올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PD들이 와서 설명해 주면 좋지 않냐. 그런데 유명 PD들은 바빠서 안 온다. 그래서 방송사에는 아저씨 같은 덜덜이들이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김민식 PD님이 왜 덜덜이냐"고 말했지만, 김민식은 "PD가 절대 저질러서 안 되는 세 가지 잘못, 삼거지악이 있다. 시청률 저조와 제작비 초과, 광고 판매 부진. 3대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회사에 손해만 끼쳐서 이렇게 한가한 PD가 있다"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민식 전 PD가 언급한 '삼거지악'을 듣자마자 "세 개 너무 스트레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김민식은 "(학생들한테) '그러니까 내가 오늘 여러분 만나러 온 거다. 나 개인적으로는 크나큰 불행이지만 여러분한테는 다행한 일 아니냐'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마음이 열린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김민식은 1996년 MBC 공채 PD로 입사해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했으며, 2020년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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