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서른한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우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토미 에드먼의 복귀가 더 늦어진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브리핑에서 멀티플레이어 에드먼의 복귀가 더 늦어진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그가 언제 복귀할 상태가 될지 아직 모르겠다. 과정이 느리게 진행된다. 에드먼은 통증이 한번씩 있어서 아직 복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불행한 소식이다. 이날 자신의 생일(현지 시각 5월 9일)을 맞이한 에드먼은 빅리그 복귀가 점점 더 느려지고 있다.
부상의 시작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질적인 발목 통증이 있었던 에드먼은 지난해 시즌 끝까지 통증을 참고 뛰었다. 다만 움직임의 폭이 넓은 내야수 대신, 중견수 수비를 보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또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 수술 일정을 잡았고 수술을 받았다.
에드먼은 발목 수술 때문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참가도 하지 못했다. 한국계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인 에드먼은 2023년 WBC에서 사상 최초로 외국 국적 한국 국가대표로 뛰었었다. 이번 대회 역시 참가가 유력해보였지만,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을 만나 "참가하고 싶지만,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어려울 것 같다. 기회가 있다면 다음 대회때 꼭 다시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5월이면 돌아온다던 에드먼의 상태가 좀처럼 빠르게 호전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10일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에드먼은 이날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복귀가 느려지면서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다.
에드먼은 스프링캠프와 시즌 초반까지 실전 타격을 소화하는 등 복귀가 임박한듯 보였지만,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재발하면서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발목이 수술 부위인만큼 결국 뛰는 것과 연관이 있는데, 그는 내야와 외야 수비를 동시에 소화하는데다 발이 빠른 유형의 타자다. 주력이 없이는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발목을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게 최우선이다.
물론 에드먼의 복귀가 60일 더 미뤄진 것은 아니다. 일단 60일 IL에 올려놓고, 상황에 따라 더 빨리 복귀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일단 로버츠 감독은 5월 이내에 에드먼이 복귀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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