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혜성을 발전시키는 게 내 목표 중 하나다."
'예고 은퇴'를 선언한 LA 다저스 베테랑 미겔 로하스가 김혜성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하스는 올 시즌이 종료 후 은퇴를 미리 선언한 상태다. 1989년생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는 2006년 신시내티 레즈와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를 밟았고, 201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트레이드 되면서 자신의 전성기를 열었고, 2023시즌 다저스에 컴백했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수비형 유틸리티 내야수인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현역 은퇴를 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는 프런트로 변신해 선수 육성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김혜성과도 친분을 이어온 로하스는 지난 9일 '스포츠넷 LA'와의 라이브 인터뷰에서 김혜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혜성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 이탈 이후, 선발 유격수로 가장 많이 출전하고 있는 선수다. 간혹 좌투수가 상대 선발로 등판할 경우 김혜성이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지는데, 로하스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로하스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고, 김혜성은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대수비로 투입됐다. 이튿날인 10일에는 김혜성이 다시 선발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로하스는 인터뷰에서 "최근에는 거의 매일 김혜성이 우리의 선발 유격수로 뛰고 있다. 나는 그가 유격수로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만약 내가 떠나기 전에 그를 더 발전하게 도울 수 있다면, 내 커리어의 다음 챕터를 시작하기 전에 내 목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김혜성에 대한 기대감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엄청나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다저스는 곧 주전 유격수 베츠가 부상에서 회복해 빅리그에 복귀한다. 김혜성의 출전 시간이 다시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빅리그 2년차인 올해 자신의 가치는 확실히 보여준 김혜성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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