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공항에서 신원미상의 인물이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ABC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각) 밤 11시 20분쯤 덴버 국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려던 프런티어 항공 제트기가 활주로에서 이륙 직전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했다.
엔진에 빨려 들어간 보행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비행기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곧바로 진압됐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인물은 승객이나 공항 직원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공항 측은 사고 약 2분 전 피해자가 주변 울타리를 넘어 활주로 위로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객실 내부에는 엔진 화재로 인한 연기가 퍼졌으며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다.
또한 급정지로 인해 승객 12명이 부상을 입고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승객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보면 이륙 중 갑자기 큰 충돌음이 들리고, 곧바로 승객들의 비명이 이어졌다.
한 승객은 "엔진에서 폭발음이 들리는 순간 '이제 우리 모두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승객은 "피해자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직후의 모습을 보았다"며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미 연방항공청(FAA), 교통보안국(TSA)과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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