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단독선두에서 다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22일 대구 두산전에서 4대2로 역전승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58승2무38패를 기록한 삼성은 이날 SK전에서 패한 LG(59승41패)를 1게임 차로 다시 벌리는데 성공했다.
짜릿한 홈런 3방이 끝낸 경기였다. 진갑용이 1-1 동점포를 터뜨리자 최형우가 역전포로 화답했고, 진갑용은 7회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또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초반에 밀어내기 실점을 하며 다소 흔들렸던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으며 6이닝동안 4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째(6패)를 챙겼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밴덴헐크가 초반 제구가 좋지 않았지만 스스로 극복하는데 성공하며 잘 막아줬다"며 "진갑용과 최형우의 홈런이 승부에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해 고맙다"고 말했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