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정현욱이 복귀전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다.
정현욱은 2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맞춰 2주만에 1군에 올랐다. 정현욱은 팀이 0-5로 뒤지고 있던 7회초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정현욱은 선두 홍성흔을 맞아 124㎞짜리 커브로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낸 뒤 이원석을 1루수 내야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최주환에게 1루쪽으로 강습타구를 허용했으나, 자신이 1루 커버를 들어가 1루수 김용의로부터 송구를 받아 타자주자를 아웃시켰다. 투구수는 11개였다.
정현욱은 지난 6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1군서 제외됐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