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가 개막 첫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후 테임즈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실패하고 나성범마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투아웃이 됐다. 손시헌의 3루수 앞 내야안타와 김태군의 중전안타로 만든 1,2루 찬스. 오정복이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NC 선발 웨버는 2회말 흔들렸다. 선두타자 필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뒤, 이어진 1사 2,3루에서 김선빈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추가 실점했다. 이대형에게 좌전 적시타까지 맞아 5-3으로 쫓겼다.
하지만 3회 1사 후 테임즈의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숨을 돌렸다.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상대 선발 박경태의 3구째 139㎞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2B0S에서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10m. 테임즈도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4회에는 김태군의 우전안타와 오정복의 볼넷,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모창민이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종욱의 희생플라이와 이호준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9-3으로 크게 달아났다. 사실상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NC 선발 웨버는 6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면서 7안타(1홈런 포함)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였다. 데뷔전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모창민이 4타수 2안타 4타점, 오정복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이호준과 테임즈가 첫 홈런을 터뜨렸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