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마홀름, 신시내티에서 다시 ML 도전키로

기사입력 2015-02-03 16:46


신시내티 레즈가 왼손 투수 폴 마홀름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선발진 보강에 나섰다. 지난해 7월 20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투구를 하고 있는 마홀름. ⓒAFPBBNews = News1

한때 류현진의 동료였던 왼손 투수 폴 마홀름(33)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AP는 3일(한국시각) '폴 마홀름이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트레이닝 초청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기 위한 도전이다'고 전했다.

마홀름은 지난해 다저스에서 1승5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8월초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을 조기 마감하는 바람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신시내티는 지난해 12월 맷 라토스와 알프레도 사이먼을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각각 트레이드하면서 선발진이 약화됐다. 신시내티는 4,5선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번에 마홀름을 영입하게 됐다.

마홀름은 지난 200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73경기에서 77승100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