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이틀 연속 스리런홈런 폭발

기사입력 2015-02-27 14:07


넥센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의 방망이가 매섭다. 이틀 연속 홈런포다.

스나이더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긴스타디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6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5로 뒤진 4회초 1사 1,2루서 스나이더는 상대 선발 임준혁의 공을 받아쳐 122m짜리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전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스리런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오키나와=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훈련이 열렸다. 넥센 스나이더가 훈련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23.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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