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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있게 열심히 잘해줬다."
kt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차전에서 8회와 9회 결정적인 역전 찬스를 2번이나 맞이하고도 끝내 4대5로 분패했다. 하루 전 9대12 역전패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신생팀으로서 개막 2연전에서 선배팀을 끈질기게 괴롭힌 점은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수들 모두 집중력있게 열심히 잘해줬다"라고 짧게 경기를 평가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