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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2승1패. LG는 시즌 승률 5할에 복귀했다. 10승10패.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오지환이 2루타로 출루한 후 잡은 득점 찬스에서 와일드피치 때 홈을 밟았다.
LG는 6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도망갔다. 하지만 계속된 찬스에서 이병규(등번호 9번)의 직선타가 한화 중견수 이용규의 호수비에 잡히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LG는 7회 한화 송창식의 폭투로 1점을 더 보탰다.
LG 선발 루카스는 5이닝 2실점했다. 투구수가 103개로 책임진 이닝에 비해 너무 많았다. LG 중간 투수 윤지웅-김선균-정찬헌-이동현이 추가 실점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G는 세이브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이동현이 올라왔다. 최근 구위가 좋지 않았던 클로저 봉중근이 이날 배탈로 병원을 다녀오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루카스는 시즌 2승을 올렸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